유럽은 ‘봄’… 2분기 패키지 예약 ‘껑충’
유럽은 ‘봄’… 2분기 패키지 예약 ‘껑충’
  • 손고은
  • 승인 2018.02.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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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팍, 3~5월 상품 1위 두브로브니크 … 상위 20위 인기 도시 중 유럽만 7곳

2분기 유럽 시장은 벌써 봄이 찾아왔다. 현재 유럽은 특히 2월을 포함한 1분기 실적이 기대만치 못해 살얼음판이지만 2분기 분위기는 다소 다른 듯하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에 출발하는 패키지 수요는 유럽 지역이 압도적이다. 

특히 예약률이 가장 높은 곳은 두브로브니크로 나타났다. 두브로브니크는 주요 관광지 간 이동 거리가 먼 편이라 차량 등으로 보다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패키지에 대한 선호가 높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동유럽 패키지 상품의 경우 크로아티아의 대표 도시 두브로브니크 포함 여부에 따라 모객이 좌지우지 될 만큼 고객 선호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두브로브니크 다음으로는 부다페스트가 예약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부다페스트 역시 두브로브니크와 더불어 동유럽 인기 목적지로 점차 자리 잡아 가는 모습이다. 이어 방콕, 다낭, 하노이가 각각 3~5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패키지 인기 여행지와 비교해도 유럽 도시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인터파크투어의 봄 출발 패키지 상품 중 20위권 이내에 진입한 유럽 도시는 7곳으로 지난해 대비 3곳이 늘었다. 올해 새롭게 20위권에 이름을 올린 도시는 암스테르담(13위), 드레스덴(15위), 앙카라(20위)다. 특히 암스테르담은 45위에서 13위, 드레스덴은 50위에서 15위로 작년 대비 30위 이상 크게 상승했다. 암스테르담은 인터파크투어 홈쇼핑 특가로 큰 인기를 끌었고, 드레스덴은 프라하와 가까워 프라하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인기가 높아졌다. 앙카라는 23위에서 20위로 올랐다. 인터파크투어 마케팅팀 박혜련 팀장은 “점점 성수기와 비수기에 대한 구분 없이 떠나는 추세에 따라 오는 봄 패키지 인기 여행지를 살펴봤다”며 “통상 해외여행 비수기로 알려진 3~5월의 경우 여행경비에 대한 부담이 높은 유럽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기회로 이와 관련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 직항을 이용해 유럽을 향하는 일정의 상품을 모아 ‘국적기로 떠나는 유럽 패키지’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4월30일까지 진행하며 유럽 패키지 상품을 10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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