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직항 하루 평균 24대 춘천행 고속버스보다 많아
다낭 직항 하루 평균 24대 춘천행 고속버스보다 많아
  • 전용언
  • 승인 2018.05.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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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국적사 모두 다낭 취항…1시간에 1대 꼴로 비행기 떠

다낭으로 향하는 노선이 한계점을 모르고 확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에어서울이 5월18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에 데일리 취항을 시작하면서 하루 평균 24대의 직항편이 다낭에 운영된다.

8개 국적사가 모두 다낭에 직항편을 운항하게 됐다. 지난해 한국인관광객 241만명을 유치한 베트남은 올해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베트남으로 향하는 항공편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요 관광지로 각광받는 다낭으로 향하는 비행편은 꾸준히 노선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에어서울을 제외한 7개 국적사 및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이 하루 평균 23편의 다낭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배차(20대)보다 많은 숫자다. 에어서울이 신규 취항함에 따라 하루 평균 24대의 항공편이 다낭으로 향하며, 8개 국적기 모두 다낭에 직항편을 운항하게 됐다.

현재 인천에서는 진에어(4회), 대한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비엣젯항공(2회) 등 하루 평균 16편 이상의 비행편이 운항하고 있어 에어서울이 취항함에 따라 항공사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부산에서도 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이 매일 1대씩, 에어부산이 데일리와 주 4회(월·수·금·토) 다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대구의 경우 현재 티웨이항공이 데일리로, 에어부산이 주 2회(목·일) 운항하고 있으며, 비엣젯항공이 6월21일부터 대구-다낭 노선에 데일리 운항을 시작하는 등 지방공항의 하늘길도 확장됨에 따라 여행자들의 항공편 선택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측은 이미 많은 직항 노선이 들어와 경쟁이 치열하지만 확장의 여지가 아직 남아있다는 입장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낭 지역에 이미 많은 직항 노선이 들어와 있지만 관광 수요가 충분히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해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며 “취항일자에는 만석 수준으로 고객을 모객했으며 인기 노선인 만큼 향후에도 모객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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