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프랑스 친선 골프대회 … 프랑스 전역 골프장 773곳·파리 71곳

프랑스 전역에는 771곳, 파리에는 71곳의 골프장이 있다. 올해는 라이더 컵 대회가 파리의 르 골프 내셔널에서 열리며, 파리 지역 관광청은 대회를 통해 프랑스를 골프 여행지로 홍보할 계획이다. 사진은 제7회 한국-프랑스 친설 골프대회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는 참가자들
프랑스 전역에는 771곳, 파리에는 71곳의 골프장이 있다. 올해는 라이더 컵 대회가 파리의 르 골프 내셔널에서 열리며, 파리 지역 관광청은 대회를 통해 프랑스를 골프 여행지로 홍보할 계획이다. 사진은 제7회 한국-프랑스 친설 골프대회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는 참가자들 ⓒ프랑스관광청

프랑스관광청과 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한국-프랑스 친선 골프대회(French-Korean Golf Tournament)’가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평군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됐다.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한국-프랑스 친선 골프대회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 기업인들 간의 소통과 프랑스의 다양한 골프관광지역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파리 지역 관광청(Paris Region Tourist Board)은 대회에서 올해 9월28일부터 30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라이더 컵(Ryder Cup)과 파리 지역 골프장을 소개했다. 프랑스 전역에 773개, 파리 지역에는 71곳의 골프장이 있다. 파리 지역 관광청 아미드 카밀(Hamid Kamil) 부대표는 “프랑스에서 최초로 열리는 라이더 컵 대회를 파리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라이더 컵을 통해 파리 지역이 골프 여행지로도 적합하다는 것을 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르 골프 내셔널
르 골프 내셔널

 

이번 친선 골프대회는 각 후원사 임직원 및 초청 VIP 고객 등 약 120명이 참가했으며 우승자에게는 파리왕복항공권 2매와 4성급 호텔 숙박권을 포함해 라이더 컵이 개최되는 르 골프 내셔널의 알바트로스 코스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골프 관광패키지가 수여됐다. 이 밖에도 얼리버드상, 베스트드레서상, 럭키드로우 등 경품이 제공됐으며, 대회를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유방암 환자들을 돕는 단체에 전달됐다.


대회 협찬사로는 베올리아 워터 코리아, LBI, NH-Amundi 자산운용, 라코스테, 모두투어, 바이오더마,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한국여행업협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호텔 라파엘, 라테시아 호텔, 루이까또즈, 콘래드 호텔 등이 참여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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