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오륜 메달리스트에 제주관광
KAL 오륜 메달리스트에 제주관광
  • 여행신문
  • 승인 1992.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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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은 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88서울 올림픽의 위업을 재확인시킨 메달리스트 47명 전원에게 가족 2명과 함께 제주관광을 할 수 있는 무료항공권과 제주 혹은 서귀포 KAL호텔에서 2박3일간 체류 가능한 숙식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총합 7위의 우수한 성적을 내는데 공을 세운 47명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키 위해 마련한 것으로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라도 제주도 관광을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단을 태우고 귀국한 올림픽전세기 KE9185편 내에서 선수들을 위한 시루떡 잔치를 마련, 그동안 양식으로 입맛을 잃은 선수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스페인 현지에서 거의 한달 간 생활한 선수들에게 국적기안에서조차 서양식의 기내식을 제공할 수 없다는 대한항공 조회장의 세심한 배려로 마련된 축하파티용 시루떡은 기내식 사용으로 준비된 불갈비와 고추장과 함께[ 지난 11일 오전 서울을 출발한 바르셀로나 선수단 수송용 전세기에 탑재, 공수했었다.
전세기편으로 공수된 시루떡의 양은 픽업트럭 1대분 즉 4백인 분에 달해 선수 및 임원 1백50여명과 보도진 1백50여명, 기타 관련인사, 관광객 등 기내에 탑승했던 총 3백92명의 승객들이 고루 나눠먹고도 남는 분량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귀국 중 가졌던 올림픽전세기 기내 축하행사 중 베를린에서 제작한 진자 월계수를 손기정옹에게 전달, 손기정옹이 직접 56년 만에 마라톤 세계제패로 한국인의 맺힌 한을 풀어준 황영조 선수에계 씌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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