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후] 제자리 잡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취재 후] 제자리 잡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 김기남 기자
  • 승인 2018.06.1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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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잡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편- 하나투어 박람회는 어땠나.
전- 관람객이 많아도 공간 자체가 넓어 다니기 불편하지 않았다.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 박람회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다. 캐나다관광청은 VR을 활용했고, 한국관 미니컬링, 스페인 하몽 등 볼거리도 많았다. 다만 일본관 바로 옆의 한국관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였고, 관람객도 붐비지 않아 아쉬웠다. 
이- 한국관은 부스들이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꾸며졌다. 유럽, 일본, 중국의 부스들은 눈에 확 들어오도록 꾸민데 반해 한국관은 파란색 계열로 통일돼 있어 주목도가 떨어졌다.  
편- 실제 예약이나 구매 인원은 많았나. 
이- 각 지역관 근처에 상담 및 구매 센터가 마련돼 있었다. 패스, 현지투어, 유심 등 단품은 20% 이상 할인해주는 상품도 많아 소비자들의 방문이 많아보였다.
차- 지역별로 술과 같은 특산품을 나눠준 것도 재미있었다. 태국 타이거 맥주, 일본 사케, 스페인 와인 등 시음이 많아서인지 얼굴 빨간 사람들도 많았다.
손- 작년 모두투어의 추천여행지도 스페인이었는데 하나투어도 올해의 추천지가 스페인이라 관심이 갔다. 보통 그렇게 메인 지역으로 선택되는 곳은 관광청의 예산이 대거 투입되기 마련인데 듣기로는 랜드사와 항공사도 많이 부담했다고 한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바르셀로나에 신규 취항하는 등 여러 호재를 감안하면 스페인을 선정한 이유가 납득이 간다. 
편- 박람회에서 싱가포르관광청과 트래비가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작가의 토크 콘서트 진행했는데 싱가포르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강- 콘서트를 마치고 진행한 OX 퀴즈에서 김정은과 트럼프가 만나는 호텔은 어디냐는 문제가 있었는데 아이들까지 카펠라 호텔을 맞출 정도였다. 
차- 이번 박람회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중년 이상의 어르신이나 어린 학생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젊은 여성 둘이 오거나 커플이 둘러보는 등 젊은 사람들의 방문이 많았다.

 

히트 예감 블라디보스토크


편- 요즘 블라디보스토크가 뜨겁다. LCC 취항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 인기가 이어지겠다. 
손- 지방 공항의 정규 취항도 올해 시작하고, 전세기도 꽤 있다.
편- 항공도 늘고 방문자도 늘고 있는데 호텔 등 숙소 상황은 괜찮나.
손- 여행사 입장에서는 좋지 않다. 호텔은 FIT에게 더 비싸게 팔 수 있고, 라스트미닛으로도 판매할 수 있는 만큼 굳이 여행사에게 저렴하게 블록으로 넘기지 않는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인센티브, MICE로도 많이 가는 곳이라 갑자기 예약 취소하면 호텔 입장에서는 손해니까 여행사에게 6개월 전 선납을 요구하기도 하고, 한 달 전 취소 시 위약금 부담도 더 커졌다고 한다. 
편- 항공이 무작정 늘면 늘어나면 숙소 위주의 시장이 될 수도 있겠다.
손- 자유여행객들은 에어비앤비도 있고 대안은 있다. 여행사가 문제다.

 

럭셔리 중의 럭셔리 마켓, 타히티


편- 타히티 트래블 마트를 취재했다. 몰디브보다도 방문객이 적은 여행지다. 
손- 한국의 경우 몰디브에 연간 3만명 가령 방문하는데 타히티는 1,200명이다. 상품가도 몰디브가 1인당 300만원 선이라면 타히티는 1인당 500만원 정도다. 2인에 1,000만원이 평균이다. 보라보라섬의 숙박이 박당 100만원 가량 하는데 보라보라섬에서 숙박을 2박만 줄이면 200만원이 줄어든다.
편- 보라보라섬을 가장 선호하니 그렇게는 힘들겠다. 더군다나 타히티는 가격을 낮춰야 하는 시장도 아니다.
손- 이번 트래블마트의 경우 한중일 아시아 관계자만 모여 국가별 특징도 구분이 갔다. 셀러들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 행사 자체를 현지에서 계속 할 예정이고, 규모와 참가 국가들도 점차 늘릴 것이라고 했다. 
차- 아시아에서 제일 많이 가는 국가는.
손- 일본이다. 에어타히티가 직항으로 취항 중이다.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김기남, 김선주, 천소현, 차민경, 손고은, 김예지, 이성균, 전용언, 강화송 기자
*기자 이름 성으로 표기 (편=김기남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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