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라하버 자선 마라톤 7월 말 개최
현지 난치병 환자 후원, 성인 1만원대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자선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자선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코타키나발루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사바주 최대 규모의 자선 이벤트로 꼽히는 ‘수트라하버 7K 자선 마라톤(Sutera Harbour 7K Charity Run 2018)’이 오는 7월28일 개최될 예정이다.


수트라하버 7K 자선 마라톤은 수트라하버 리조트 마리나센터의 야외 테니스코트에서 시작된다. 총 7km를 완주하는 것으로 대회 수익은 지역의 혈우병 환자 및 희귀 난치성 빈혈을 앓고 있는 환자 치료와 사바주 정신지체 장애인 올림픽을 후원하는데 쓰인다. 참가자에게는 7K 티셔츠 및 완주 증명서가 제공되며, 별도의 시상 없이 마라톤 완주 후 진행되는 콘서트에서 럭키드로우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수트라하버 7K 자선 마라톤은 7월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성인 43링깃(한화 약 1만2,000원), 학생 및 어린이 33링깃(약 9,000원)이며 15명 이상의 그룹 참가시 단체 특가도 적용된다. 대회 당일에는 사전 제공된 7K 티셔츠를 입어야 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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