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유럽이 뜨겁다. 올해 7~8월 사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오슬로 노선에 전세기를 각각 11회, 13회 운항하면서 관련 상품과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된 덕분이다. 오슬로 직항을 이용하지만 핀란드나 스웨덴 등 주변 북유럽 국가를 연계한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어 전체적으로 북유럽 여행 수요를 상승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A랜드사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운항이 뒤늦게 결정되면서 우려가 컸지만 생각보다 수요가 높아 전세기 관련 상품은 차질 없이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