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IPSOS의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의 69%가 이번 여름에 바캉스를 떠나겠다고 답변했다. 이중 43%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전년 대비 6%p 상승한 것이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인구와 국력에 비해 해외여행 수요가 비교적 적은 국가로 꼽히나, 올해 해외여행 의향은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프랑스 해외여행자 수는 2015년 기준으로 독일,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에 이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기 목적지는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튀니지, 모로코, 태국 등이다.  

파리지사, Le Quotidien du Touri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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