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베트남 시장의 열기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미 정점에 올랐다는 일각의 평가와 달리 하계시즌을 맞이한 베트남 시장은 흥행하고 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동남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면서 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베트남항공이 7월18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에 보잉787 기종을 투입해 좌석을 확보하는 한편 베트남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하노이, 호치민, 다낭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해 하계시즌 모객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차민경 기자·전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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