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관광청이 부산 힐튼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업체 12곳의 인사 담당자와 가족을 초청해  ‘2018 Meet 하와이 기업 행사’를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하와이의 MICE 산업과 문화를 동시에 알리는 행사로 3회째를 맞이했다. 

2018 Meet 하와이 기업 행사에서는 하와이 MICE 산업의 최신 동향과 MICE 지역으로서의 하와이 강점 등을 소개하는 ‘MICE 스터디 세션’과 하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하와이 컬쳐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스터디 세션에서는 하와이 MICE 산업의 주요 기반인 항공, 호텔, 렌터카, 하와이 컨벤션 센터 등의 전반적인 인프라를 소개했으며, 행사 스폰서로 참여한 하와이 컨벤션 센터, 하와이안 항공, 하얏트 호텔, 힐튼 호텔, 허츠 렌터카 등은 자사의 정보를 공유했다. 컬쳐 클래스는 참가자들이 하와이의 전통 춤 훌라와 악기 우쿨렐레를 배우며 하와이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컬쳐 클래스에 적극적으로 임한 참가자들에게는 ‘알로하 케이키(하와이어로 어린이) 프라이즈’, ‘베스트 훌라 댄서’ 등의 상을 시상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