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강세를 보였던 일본 노선이 하반기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항공여객 순위 기준 1위는 인천-오사카 노선이었다. 그 뒤로 인천-나리타(4위), 인천-후쿠오카(5위), 김포-하네다(8위), 인천-하노이(9위) 등 일본 주요 노선이 순위권에 올랐다. 이에 따라 LCC를 필두로 일본 노선 확대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에어서울(RS)은 8월27일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주 6회 일정으로, 9월21일 인천-오키나와 노선이 주 5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TW)도 12월20일부터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정기편을 투입해 주3회 운항할 계획이다.
 

차민경 기자·전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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