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를 국제적인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주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전국 시도 교육감들을 파주 판문점과 캠프그리브스로 초청해 평화관광 및 평화교육의 현장으로서 DMZ의 가치를 공유했다. 정부는 7월11일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DMZ를 국제적인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DMZ를 우리의 일상과 연결되는 친근한 관광지로 변화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위해 10개 DMZ 접경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가을여행주간에는 DMZ 종주행사와 평화콘서트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