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와그트래블 업무협약…모바일 패스 채널 확대

서울관광재단이 와그트래블과 손잡고 ‘디스커버 서울패스’ 모바일 패스의 유통채널을 확대했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왼쪽)와 와그트래블 선우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이 와그트래블과 손잡고 ‘디스커버 서울패스’ 모바일 패스의 유통채널을 확대했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왼쪽)와 와그트래블 선우윤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재)서울관광재단이 (주)와그트래블과 손을 잡았다.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위한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 모바일 패스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16년 7월29일 내놓은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다. 한 장의 카드로 서울시내 대표 관광지 36개소 무료입장뿐만 아니라 공연, 미용 및 한류문화 체험 등 30개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할인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4시간권, 48시간권 외에도 최근 72시간권 및 모바일 패스도 출시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6일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인 와그트래블과 업무협약을 맺고 ‘와그’를 통해서도 모바일 패스를 구매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와그는 와그트래블이 서비스 하는 모바일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에서도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MOU를 통해 모바일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전 세계 온라인 여행사로 유통할 수 있게 됐으며,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외국인 개별 자유 여행객도 한층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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