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문화부+여유국 통합 재출범
서울사무소 명칭도 조만간 확정

중국의 관광 담당 정부 조직인 중국문화여유부가 출범 후 첫 공식 방한 프로모션 행사로 교육여행을 선택했다.


중국문화여유부는 9월17일 웨스틴소선호텔에서 ‘한중 교육여행 친선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4월 중국문화여유부와 중국국가여유국이 통합돼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여는 공식 방한 행사다. 중국의 관광정책을 담당하는 새로운 정부 조직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셈이다. 이날 중국문화여유부는 중국 각지 지자체 및 여행사, 정부 관계자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한국을 찾아 한국 여행업계와 한중 양국간 교육여행 교류 활성화를 꾀한다. 


한편 중국문화여유부의 서울사무소의 공식 명칭도 이르면 9월 중에 확정될 전망이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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