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OZ)이 8월30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취항했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8월3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신규 취항식을 가진 후 첫 취항을 시작했다. 운항스케줄은 인천-바르셀로나(12시45분 출발-18시55분 도착), 바르셀로나-인천(21시10분 출발-익일 17시5분 도착)이다. 단, 9월2일부터 10월21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요일편은 출발시간이 상이하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의 7번째 유럽 노선으로 운항 기종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취항을 기념해 퀴즈 이벤트, 제휴사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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