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41회 운항해 16%↑
홍콩 노선에 A350 투입

핀에어가 2019년 여름 아시아 노선을 확대한다
핀에어가 2019년 여름 아시아 노선을 확대한다 ⓒ핀에어

 

핀에어가 2019년 여름 홍콩·일본 등 인기 아시아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우선 헬싱키-오사카 노선에는 주3회 항공편이 추가돼 총 주10회 운항하며 이에 따라 수용량은 기존대비 15% 늘어날 예정이다. 도쿄 노선은 매일 2회 운항하며 일본 휴가 기간에는 매일 3회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써 내년 여름 헬싱키와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은 주41회로 크게 확대된다. 중화권 지역에도 주42회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 홍콩에는 신기종 A350을 투입해 주14회 운항하며 광저우 노선도 주4회로 늘어난다. 내년 여름 중화권 노선의 수용량은 올해 여름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핀에어는 올 여름 아시아 노선만 주91회 운항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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