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이 부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마리아나제도 관광산업의 주요 시장인 한국은 지난해 약 24만5,000명의 관광객 수를 기록했다. 현재 부산에서 사이판을 잇는 직항은 제주항공뿐이지만 부산 지역이 국내에서 마리아나를 잇는 항공 공급석의 18%를 차지할 정도의 규모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최근 부산 및 영남 여행업 관계자 120명을 초청해 마리아나관광청 부산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부산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과 옥외 광고 등으로 모객률을 높일 계획이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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