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서울투어버스여행 오미경 대표-노랑, 첫 자회사 ‘서울투어버스여행’
[초대석] 서울투어버스여행 오미경 대표-노랑, 첫 자회사 ‘서울투어버스여행’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8.09.17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노선 및 단품 OTA에 공급 확대
국내외 여행객 타깃으로 12만명 목표

노랑풍선이 9월1일부로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인수했다. 창사 이래 지분 100%의 첫 번째 자회사다. 노랑풍선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와 인프라를 이용해 다양한 여행관련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노랑풍선은 그동안 항공사업부를 이끌었던 오미경 상무를 신임대표로 선임하고 신사업 확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서울투어버스여행 오미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편집자 주>

서울투어버스여행 오미경 대표는 “노랑풍선의 인프라로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성공적인 자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투어버스여행 오미경 대표는 “노랑풍선의 인프라로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성공적인 자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랑풍선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 각오는


그동안 30년 이상 항공 관련 부서에서 일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크게 보면 항공과 버스 사업은 ‘운송업’에 속한다. 항공권 시장에 e-티켓, QR코드 등의 자동화 바람이 불어왔는데, 버스 사업도 비슷한 맥락에서 보다 시스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인수 초기 단계에서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재미를 붙이고 어떤 일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거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노랑풍선이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인수하게 된 배경은


노랑풍선은 그동안 패키지 직판을 통해 아웃바운드 사업에 집중해 왔다. 이후 항공권 사업을 확대하면서 큰 성장을 이뤘다. 이제는 더욱 다양한 여행관련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시기다.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일본 현지 법인 설립, OTA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서울투어버스여행은 특히 노랑풍선이 100% 인수한 첫 번째 자회사다. 그만큼 신규 사업에 있어 중요한 모델이다. 첫 자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야 향후 다른 쪽으로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이 크다. 


-서울투어버스여행은 어떤 회사인가


서울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는 버스를 운영하는 회사다. 2013년 2월 시작해 초기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다가 민간업체에 운영권을 넘긴 상태였다. 보유하고 있는 버스는 6대며 2개의 노선을 운영 중이다. 

 

-운영 전략은


서울시에 운영 중인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시티투어버스와 서울투어버스여행 두 곳이다. 시티투어 버스 운영의 경쟁력은 노선에 있다. 현재 전통문화시장 코스와 하이라이트 코스를 운영 중인데 노선 이름을 보다 심플하게 변경하고 교통 체증이 덜 하면서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으로 신규 노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금으로선 남산이나 창경궁, 청와대, 북촌 한옥마을 등이 유력하다. 또 버스는 이서진씨를 모델로 한 노랑풍선 광고 이미지로 래핑했다. 전체적으로 밝은 노란색이 시선을 이끌고 나아가 노랑풍선의 홍보 효과도 노린다. 


-타깃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자유여행객과 내국인을 타깃으로 삼았다. 특히 외국인 FIT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단품 OTA에 상품을 등록하고 구글 등 해외사이트에 광고를 집행할 예정이다. 균형있는 운영을 위해 주중에 이용하는 수요를 전략적으로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면세점이나 호텔, 서울역 등과도 시티투어 버스를 보다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다. 올해 이용객은 약 7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12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향후에는 지방까지도 확대하거나 인바운드 사업으로도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기회는 언제든 열려 있으니 말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6 (체육회관)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여행신문
  • 등록번호 : 서울중구0877호
  • 등록일 : 1992-05-21
  • 발행일 : 1992-07-1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여행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2-2018 여행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