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회, 10월 삿포로도 취항

이스타항공이 업계 최초로 청주국제공항에서 후쿠오카와 타이베이 노선을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이 업계 최초로 청주국제공항에서 후쿠오카와 타이베이 노선을운항한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ZE)이 청주국제공항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스타항공은 청주-후쿠오카·타이베이 노선에 지난달 20일부터 신규 취항했으며, 이를 기념한 취항식도 열었다.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 청주시 및 공항 관계자, 이스타항공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을 격려하는 꽃다발 증정식 등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에서 최초로 청주-후쿠오카·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하게 됐으며, 두 노선 모두 주2회(목·일요일) 운항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일본, 타이완 3개국에서 총 9개의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됐으며, 10월18일 삿포로(신치토세) 취항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는 “삿포로 노선이 추가되면 청주국제공항에서 운항되는 14개 국제노선 중 10개를 이스타항공이 운항하게 된다”며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국제선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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