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주요 명소 방문하는 오하요 투어 … 도쿄 등 현지상품 인기

여행박사가 하루 일정으로 교토의 주요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오하요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자유여행객을 위한전용버스
여행박사가 하루 일정으로 교토의 주요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오하요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자유여행객을 위한전용버스 ⓒ여행박사

 

여행박사가 오사카 인근 도시 교토를 둘러볼 수 있는 일일투어 상품인 ‘오하요 투어’를 선보였다. 오사카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오하요 투어는 하루 동안 전용버스를 타고 교토의 명소를 둘러보는 상품이다.


여행박사가 출시한 오하요 투어는 교토의 명소를 하루 일정으로 실속있게 둘러볼 수 있다. 오사카 인근에 위치한 교토는 옛 수도로 헤이안 시대의 문화가 남아있는 절과 신사 그리고 역사 유적지가 많은 대표 관광지다. 여행박사의 오하요 투어는 오사카 난바에서 출발해 아라시야마, 금각사, 청수사, 후시미이나리타이샤 등 일본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교토의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4,500엔이다.


여행박사는 오하요 투어 이전에도 도쿄와 북큐슈, 오키나와, 훗카이도에서 즐기는 다양한 투어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수도 도쿄 근교인 하코네로 향하는 하코네투어는 온천과 멋진 신사를 만날 수 있으며, 9만9,000원이다. 북큐슈에서 반나절간 필수관광지와 족욕을 체험하는 우유버스투어는 주중 5,600엔, 주말 6,500엔에 판매한다. 휴양지로 유명한 오키나와에서는 실속북부투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츄라우미 수족관, 코우리 비치 등 오키나와관광지를 두루 살펴보는 상품은 4,800엔부터다. 마지막으로 홋카이도에서 경험하는 후비고투어는 전용버스를 타고 팜토미타, 청의 호수, 흰수염 폭포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가격은 6만2,000원부터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연간 3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용할 정도로 일본 현지투어 상품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오사카에도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며 “오하요 투어는 필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상품으로, 자유여행객들에게 유용할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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