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도쿄 데일리·가고시마 주 3회, 12월 마카오 주5회

제주항공이 대구국제공항에 일본 도쿄, 가고시마와 마카오 3개 노선을 신규로 운항하며 대구발 국제선 운항 횟수를 늘린다. 제주공항은 10월28일 대구-도쿄(NRT) 데일리 운항을 시작으로 10월30일 단독노선인 대구-가고시마(화·목·토요일), 12월2일 대구-마카오(월·화·목·금·일요일)를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 이어 대구공항의 노선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점유율을 늘리겠다”며 “이를 통해 제주항공의 성장과 지방공항 활성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국내선 6개 노선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56개의 노선을 운영 중이며, 이번 대구발 3개 신규 노선과 연내 지방 노선의 추가 개설로 국적 LCC 최초로 노선 수가 6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성균 기자 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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