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만9,000원부터 롯데관광과 홈쇼핑 판매 … 인천-브루나이 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로열브루나이항공이 롯데관광과 10월2일부터 9일까지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브루나이·싱가포르 패키지 상품이 흥행을 기록했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이 롯데관광과 10월2일부터 9일까지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브루나이·싱가포르 패키지 상품이 흥행을 기록했다

 

로열브루나이항공(BI)이 롯데관광이 함께 선보인 홈쇼핑 상품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흥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브루나이와 주변 국가를 연계한 상품의 출시 가능성도 유력해졌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이 롯데관광과 10월2일부터 9일까지 GS홈쇼핑을 통해 브루나이·싱가포르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을 이용해 브루나이와 싱가포르를 둘러보는 2개국 연합 신상품으로, 최저가는 99만9,000원부터였다. 브루나이에서 싱가포르까지의 거리가 약 2시간가량으로 브루나이항공을 이용해 두 나라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였다. 한국에서 목요일에 출발하는 4박(브루나이 1박, 싱가포르 3박) 일정과 화요일에 출발하는 5박(브루나이 1박, 싱가포르 4박) 일정으로 2종류의 상품을 판매했다.


동남아 특수지역인 브루나이와 타 국가를 연계한 이번 상품이 높은 콜 수와 전환률을 기록한 만큼 추가 상품을 선보일 가능성도 높아졌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해당 홈쇼핑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2개국 연계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가을을 맞아 특가 프로 모션을 11월11일까지 실시한다. 인천-브루나이 왕복 노선을 한국 출발 지급 수수료 및 공항사용료 등이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 30만5,000원부터 판매하며, 여행기간은 11월30일까지다. 


현재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인천-브루나이 노선에 주 3회(화·목·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인천-브루나이 노선은 오후 10시30분 출발해 브루나이에  익일 오전 3시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3시15분 브루나이를 출발해 오후 9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20분이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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