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사이판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관광업계 및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나섰다. 모두투어는 1,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사이판 한인여행협회를 통해 기탁한다고 10월31일 밝혔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태풍의 재난 속에도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살신성인 해준 여행업계 종사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바람으로 작은 정성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돼 그분들이 빠른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현지 여행업 종사자들은 그들의 일상이 큰 피해를 겪는 와중에도 여행객의 안전과 무사귀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며 “현지 여행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피해에 대한 빠른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11월5일부터 12월2일까지 모든 여행상품을 최대 할인과 특전으로 만날 수 있는 메가세일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지역별 특화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타임세일 ‘오 메가’를 통해 스페인 일주 상품을 최저가 119만원에 판매하는 등 매일 새로운 지역의 여행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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