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브투어가 서울사무소를 올해까지만 운영한다. 웰리브투어 관계자는 지난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일부 인력으로 운영 중인 웰리브투어 서울사무소는 올해 12월31일을 마지막으로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웰리브투어는 서울사무소 철수를 위한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종합 패키지 여행사로의 포부를 밝히며 서울사무소를 오픈한 웰리브투어는 홈쇼핑 판매를 비롯한 적극적인 상품판매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패키지 시장이 침체되면서 판매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본사 차원에서 결국 서울사무소를 철수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전용언 기자 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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