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5주년 기념 오픈…시기별 4개 테마 구성
본사 8층에 위치…임직원 소통 공간으로 활용

하나투어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하나투어 히스토리룸'을 개관했다
하나투어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하나투어 히스토리룸'을 개관했다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하나투어 히스토리룸'을 개관했다. 하나투어 본사 8층에 마련된 히스토리룸은 임직원들의 활발한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투어가 선보인 히스토리룸은 ‘人(사람 인)’ 모양의 삼각형을 디자인 컨셉으로 설계됐다. 이는 하나투어의 핵심가치인 인재중시 경영에서 착안한 것으로, 히스토리룸에서 하나투어 25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히스토리룸은 하나투어 25년의 역사를 시기별로 구별해 4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1993년~1997년 ‘하나투어의 시작’ 에서는 국진여행사에서 출발, 여행 홀세일 사업을 시작했던 초창기의 모습을 담았다. ▲1998년~2005년 ‘위기를 기회로’ 테마는 IMF 당시의 이야기를, ▲2006년~2010년 ‘글로벌로 뻗어나가다’에서는 글로벌 1위 여행사를 목표로 도약하는 하나투어의 모습을 그렸다. ▲2011년~현재 ‘시너지를 극대화하다’는 신사업에 투자하며 문화관광유통그룹으로 성장하는 하나투어의 오늘을 소개했다.


하나투어 히스토리룸에서는 단순 연혁뿐만 아니라 기업의 옛 물품과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카이브 존’에는 2012년까지 착용했던 자주 빛의 유니폼과 세일즈들의 추억을 담은 서류가방, 역대 브로슈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미디어 존’에는 과거 직원 수련회 등을 기록한 ‘Culture TV’, 하나투어 기업 소개 및 CF를 모아놓은 ‘History TV’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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