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지난달 28일 배우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tvN 드라마 <남자친구>가 쿠바를 배경으로 방영을 시작했다. 방영 2회 만에 시청률 10% 돌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동시에 쿠바 여행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A관계자는 “지난해 <도깨비> 열풍으로 ‘퀘벡’이 폭풍 성장했던 것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쿠바는 아에로멕시코나 에어캐나다 등 미주항공사를 이용하면 한 번 환승으로 갈 수 있고, 이제 장거리 비행에도 여행객들의 심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신목적지로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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