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에어부산이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오는 4월 현장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인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은 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에 대한 개인별 음주 측정을 하고 기록을 전산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근무 전 필수로 자가 측정을 할 수 있도록 하되, 본인이 직접 측정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해당 내용이 관리자에게 SMS로 전달돼, 근무 현장 투입을 차단한다. 에어부산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를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통해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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