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이 오는 4월1일 주4회 증편을 앞두고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항공편의 스케줄이 인천에서 오전 11시25분 출발해 이른 시각인 오전 6시10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함에 따라 유나이티드항공의 판매 노선도 더욱 다양해질 예정이다. 유나이티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증편하는 항공 스케줄 이용시 미동부는 물론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도시까지 당일 연결이 가능해진다. 또 새롭게 론칭한 B777-200ER 기종을 투입하면서 좌석은 총 276석으로 공급량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유나이티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뉴욕, 칸쿤, 로스카보스 등 이원구간 판매에도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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