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지방 분산에 체험형 확산
중화권 시장 성숙되면서 트렌드 변화

중화권의 설날로 장기 연휴인 춘절 연휴가 2월4일부터 시작됐다. 중국과 홍콩, 타이완 등의 중화권 시장이 성숙되면서 방일 여행객의 여행 스타일에도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 계절에 그 장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과 액티비티의 인기가 높아졌다. 이와 함께 지방 분산화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투지아, 해외여행자 민박 이용 촉진
시안시와 제휴 강화, 숙소 확대

민박 및 숙박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중국의 투지아가 일본인 해외여행자 공략 강화에 나섰다. 특히 수용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 시안시와 제휴를 맺고, 민박 등록물건 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호스트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및 펀드 조성을 통해 품질 높은 숙박 시설 확보에도 나섰다.


●간사이 외국인 입국자 회복
10월 실적, 신치토세는 마이너스 축소

일본 법무성의 출입국관리통계에 따르면, 여객수 상위 7개 공항의 2018년 10월 외국인 입국자 수는 신치토세를 제외하고 6개 공항이 전년동월 수준을 상회했다. 태풍 21호 여파에 따른 일시 폐쇄로 9월까지 여객 수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던 간사이공항은 2.6%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신치토세공항은 전년동월대비 12.4% 감소했지만 마이너스 폭은 크게 축소됐다.  

 

트래블저널 2019년 2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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