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표 명소 4곳 공동으로 설명회 개최
호텔 생긴 오션파크, 워킹투어 론칭 빅버스

홍콩 명소 4곳이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를 공개했다
홍콩 명소 4곳이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를 공개했다

홍콩 대표 명소들이 올해 신규 서비스를 론칭, 홍콩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3월18일 홍콩관광청과 함께 홍콩의 4개 명소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여행사 관계자에게 오션파크, 스카이100, 빅버스, 옹핑360 총 4개 업체의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션파크는 올해부터 ‘올인원(All in One)’ 마케팅을 시작한다.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만 찾는 곳이 아닌, 머물고 즐기는 공간으로 프로모션한다. 오션파크 이영미 실장은 “오션파크를 중심으로 리조트형 휴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메리어트 오션파크가 오픈, 방문객이 투숙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고, 2021년에는 플러턴 호텔이 470여 객실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스카이100은 최근 홍콩에서 대대적으로 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서구룡 일대의 랜드마크로 포지셔닝을 강화한다. 매일 오후 6시30분에 라이트쇼인 ‘사랑은 하늘에(Love is in the Sky)’를 진행한다. 또 올해 8주년을 맞아 8+1 프로모션을 진행, 8명 입장시 1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에 4USD를 추가하면 하루 2회 입장을 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낮과 밤에 각각 입장할 수 있어 두가지 홍콩의 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빅버스에서는 워킹투어를 론칭했다. 빅버스는 이름 그대로 버스로 이동하는 투어를 제공하지만, 홍콩의 특성에 맞춰 가이드가 동행하는 워킹투어를 선보인 것이다. 코스도 알차다. 타이쿤, 건어물거리, 소호, 웨스턴마켓 등 홍콩의 주요 명소를 꼼꼼하게 둘러본다. 동시에 여행사가 사용하는 파트너 예약 플랫폼도 적극 사용을 권장했다. 예약과 동시에 확정되고, 프린트할 필요 없이 메일과 SMS로 예약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옹핑360은 홍콩 시내에서 볼 수 없는 한가로운 어촌마을을 여행할 수 있다는 차별성과,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로 지난해 말 개통된 강주아오대교와의 접근성을 강조했다. 옹핑360과 연결되는 퉁청역에서는 강주아오대교로 이어지는 B6번 버스를 탑승할 수 있고, 버스 이용시 국경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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