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전용 터미널서 신축 터미널로…이동 불편없이 빠르게

피치항공이 오키나와 나하공항 신축 터미널로 이전했다
피치항공이 오키나와 나하공항 신축 터미널로 이전했다 ⓒ피치항공

피치항공(MM)이 오키나와 나하공항 체크인 카운터를 신축 터미널로 이전했다. 이전일인 3월18일, 오키나와 나하공항 신축 여객터미널에서 운항 개시 축하 이벤트가 열렸다. 


피치항공을 이용하는 오키나와 여행자들은 3월18일부터 LCC전용 터미널이 아닌 신축 여객터미널 3층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LCC전용 터미널에서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여객터미널 이전 후에는 공항에 바로 비행기가 접속하기 때문에 번거로운 이동없이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동시에 체크인 카운터가 이전 대비 2배로 확대됐고 체크인 기계를 5대 신규 도입해 편의도 향상됐다. 
한편, 피치항공은 인천-오키나와 구간에 매일 취항하고 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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