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후] 돌아온 에어뉴질랜드
[취재 후] 돌아온 에어뉴질랜드
  • 김기남 기자
  • 승인 2019.04.08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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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에어뉴질랜드


편- 에어뉴질랜드가 2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손- IMF 위기 때 콴타스항공이랑 같이 철수한 걸로 알고 있다. 
편- 진작에 취항했어야 하지 않나 싶지만 대양주 쪽에서는 굉장한 호재다. 원래 준비가 계속 있었나.
손- 2017년에 GSA에서 지사로 바꾸고 카드결제도 원화로 가능하게 바꾸는 등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다. 
차- 뉴질랜드 시장이 어느 정도나 되나. 
손- 20만 명 정도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생 수요와 거주 한인 수요도 제법 있다. 
이- 거주 수요만 약 4만 명 정도 한다. 
편- 뉴질랜드는 기존 대한항공 직항과 더불어 이제 에어뉴질랜드까지 항공편이 추가됐으니 주변 지역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겠다.
손- 오클랜드를 통해 남태평양에 있는 섬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항공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는 에어뉴질랜드 자체에 대한 이미지도 좋은 것 같다. 3열 좌석을 두 명이 함께 구입하면 침대처럼 만들어주는 등의 독특한 서비스도 인상적이다. 
이- 호주 시장에도 호재인 것 같다. 또 남미쪽으로의 연결도 경쟁력이 있다. 
편- 뉴질랜드에 남미노선이 많나.
손- 여행 전문가 중에는 미국을 거치지 않고 뉴질랜드를 거쳐서 가는 게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편- 콴타스항공은 아직 소식이 없나. 지금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호주 국적기는 하나도 없는 상황 아닌가. 
손- 아직 별다른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계속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나 전세기 취소


편- 아시아나항공이 준비 중이었던 아테네, 오슬로, 카이로 전세기 3편이 취소됐다. 
이- 7시에 홈쇼핑 생방송이 잡혀 있는데 6시에 못 띄운다고 전화받은 여행사도 있다고 한다. 너무 임박해서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아시아나로 방송을 했다고 하는데, 모두 처리하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손- 대체편 마련을 포함한 대응 전반에 대해 아시아나 쪽이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차- 동남아쪽의 경우 허가 나기 전의 단발성 전세기 판매로 크게 문제된 적이 종종 있었다.  정기성 전세기의 경우에는 인가 조건을 걸고 팔 수 있지만. 이런 단발성 전세기들을 허가 안 받은 상태에서 판다는 건 문제인 것 같다. 그때도 안전 우려로 허가가 안 나서 크게 문제가 됐다. 
편- 대부분 허가가 임박해서 나는데다 다들 아시아나니까 문제없겠지 생각했던 건데. 이번에 취소된 이유가 재무 문제와도 관련이 있나. 
이- 아시아나는 기재운용 계획에 따른 운항계획철회라고 하지만 지금 자금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편- 대한항공의 전세기 모객이 그리 순조롭지 못했는데 이번 취소로 반사이익을 봤다는 이야기도 있다.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김기남, 김선주, 천소현, 차민경, 손고은, 김예지, 이성균, 강화송, 이은지 기자
*기자 이름 성으로 표기 (편=김기남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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