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작가 동행 발칸 4국 9일 …OZ 왕복 직항·두브로브니크 숙박
KRT가 문학·역사·미술·미식 4가지 주제를 아우른 발칸 4국 9일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상품은 40년 만에 소설가의 꿈을 이룬 신영 작가(현 대통령 소속 도서관 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의 첫 소설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의 여정을 고스란히 따라 만든 테마 상품이다.
‘신영 작가와 함께하는 발칸 4국 9일’ 상품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4개국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왕복 직항 및 두브로브니크 숙박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5월 15일과 22일 출발(369만원)하는 팀에게는 작가가 집필을 위해 2년간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여행객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가 동행하지 않을 경우 일정 및 특전은 같지만 가격은 279만원부터라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KRT는 아드리아해와 발칸 반도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자료를 비롯해 와인 디너 및 와이너리를 탐방하며 미식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KRT 관계자는 “1990년대 후반부터 발칸 여행상품을 개발, 판매해온 KRT라 이번 테마상품도 다방면에서 높은 만족도의 여행경험을 선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