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교역전, 33개 업체 관계자 방한 … “한국인 1분기 성장, 홍캉스로 여름 공략”

한국과 홍콩 관광 업계가 올해의 비즈니스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과 홍콩 관광 업계가 올해의 비즈니스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콩관광청이 한국과 홍콩 여행업계를 위한 교류의 장인 ‘2019 홍콩관광교역전’을 개최했다. 올 여름에는 ‘홍캉스(홍콩+바캉스)’를 테마로 마케팅을 전개, 홍콩 여행을 보다 북돋기로 했다. 


지난 5월21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홍콩관광교역전에는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가진 홍콩 내 36개 업체가 참가했다. 테마파크, 액티비티 등 관광 사업체와 호텔, 여행 서비스 업체로 구성돼 한국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화답했다. 관광교역전을 찾은 국내 유관업체 관계자들은 적극적으로 미팅에 참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 구체화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관광청 안소니 라우(Anthony Lau) 청장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안소니 라우 청장은 “업계 파트너를 위해 두가지 중요한 프로모션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가족여행으로 각광받는 목적지로 만들기 위한 홍콩패밀리펀(Hongkong Family Fun) 프로모션과 게이트웨이투홍콩(Gataway to Hongkong)을 통해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cham@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