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크, 몽벨 일본 고치현에 캠핑장 조성…장비 대여부터 하우스 캠핑, 온천까지 가능해

일본 고치현에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조성한 캠핑장 4곳이 올해 연달아 오픈했다 ⓒ고치현
일본 고치현에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조성한 캠핑장 4곳이 올해 연달아 오픈했다 ⓒ고치현

올해 일본 고치현에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스노우피크, 몽벨이 조성한 캠핑장 4곳이 개장했다. 보다 쾌적한 시설과 각 아웃도어 브랜드의 캠핑 노하우가 어우러져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노우피크 오치 니요도가와는 니요도가와강을 끼고 자리한 캠프 사이트다. 오토캠핑 사이트가 총 30개 조성돼 있으며, 10개의 Jyubako 하우스 건물도 운영된다. 모든 장비를 빌려 캠핑할 수 있어 경험이 적은 캠퍼에게도 적합하다.

▲스노우피크 토사 시미즈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해양공원으로 지정된 타츠쿠시해역공원 내에 자리한 해변 캠프 사이트다. 시코쿠 최남난에 자리, 총 60개의 캠프 사이트와 12개 하우스 건물이 운영 중이다.

▲스노우피크 카와노에키 오치는 6월8일 오픈했다. 고치현의 특산품과 스노우피크의 캠핑 용품을 판매하는 물산관이 운영된다. 니요도가와강 카누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몽벨 아웃도어 빌리지 모토야마는 오는 7월7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친환경 다이닝 카페를 비롯해 코티지, 온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픈일에 맞춰 모토야마정이 소속된 고치현의 레이호쿠 지방에서 ‘토사 레이호쿠 하쿠’라는 이름의 아웃도어 독려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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