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10월1일부로 인천-난디(피지) 노선을 단항하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일 해당 노선이 지속적인 여객 수요 감소에 따른 만성 적자를 기록하면서 운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0월1일 이후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예약 변경·취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피지에 1995년 첫 취항한 후 IMF로 중단, 2000년부터 현재까지 운항해왔다.  

 

손고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