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터우 온천, 타이완대학 등 신규 조명 … 크루즈 여행 홍보, CI 3회 출발

타이베이시가 다섯 곳의 관광지를 선정해 한국인 여행자에게 소개했다
타이베이시가 다섯 곳의 관광지를 선정해 한국인 여행자에게 소개했다

타이베이시가 관광지 다섯 곳을 선정, 집중 홍보함과 동시에 보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루즈 여행도 독려할 계획이다. 타이베이시관광전파국은 타이베이시 차이빙쿤 부시장의 주관 아래 지난 7월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타이베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총 5가지 관광지가 소개됐다. 베이터우 온천, 다다오청, 도시북쪽 회랑, 타이완대학이다. 타이베이시 차이빙쿤 부시장은 “타이베이에는 5개의 장벽 없는 박물관이 있다”라며 “이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 특별한 발전사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크루즈 여행자도 늘려갈 계획이다. 타이베이시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플라이 크루즈(Fly Cruise) 육해공 여행 및 다모항 합작 홍보를 추진한다. 타이베이로 들어온 한국인 여행자가 인근 도시인 지룽항에서 크루즈에 승선해 기타 지역을 함께 여행하는 방식이다. 중화항공(CI)은 관련 상품을 출시, 오는 7월24일과 8월21일, 9월25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배우 성훈이 참석해 타이베이의 유명 커피전문가의 지도 아래 직접 더치 커피 시연 이벤트를 진행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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