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코치·주장이 직접 참여해
에어뉴질랜드, 20년간 파트너십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을 응원하기 위한 기내 안전 영상 ‘에어 올블랙스’를 제작했다 ⓒ에어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을 응원하기 위한 기내 안전 영상 ‘에어 올블랙스’를 제작했다 ⓒ에어뉴질랜드

항공사와 국가대표 럭비팀이 만났다.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 ‘올블랙스(All Blacks)’을 지원하고 다음달 열리는 럭비 월드컵 응원을 위해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에는 올블랙스의 수석코치인 스티브 한센(Steve Hansen)과 주장 키에란 리드(Kieran Read), 샘 케인(Sam Kane), 안톤 리너트 브라운(Anton Lienert-Brown), 라이온 크로티(Ryon Crotty)가 출연해 시청자들을 새로운 항공사 ‘에어 올블랙스’의 본사로 안내하며 ‘에어 올블랙스’의 첫 기내 안전 영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또한 2017년 에어뉴질랜드로 뉴질랜드 여행을 하고 에어뉴질랜드의 차세대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는 미국 인기 배우 릭 호프먼(Rick Hoffman)과 뉴질랜드 배우 클리프 커티스(Cliff Curtis)도 영상에 출연한다.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과 20년 간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영상에는 1987년 럭비 전설인 마이클 존슨(Michael Jones) 경, 존 키르완(John Kirwan) 경, 벅 쉘포드(Buck Shelford), 게리 웨톤(Gary Whetton), 데이비드 커그, 전 블랙 펀스 주장 피아오 파아마우실리(Fiao’o Fa’amausili), 전 호주 팀 주장 조지 그레건(George Gregan)도 출연한다. 에어뉴질랜드 글로벌 브랜드와 콘텐츠 마케팅 총괄 매니저인 조디 윌리엄스(Jodi Williams)는 “이번 영상은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두 개의 브랜드가 함께 나서 뉴질랜드인의 DNA에 럭비가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미래지향적인 촬영물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 올블랙스’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캐스팅 라인업에 더해 뉴질랜드 밴드 식스60(Six60)의 새로운 곡 유니버스(Universe)를 사운드 트랙으로 독점 사용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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