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브리핑] 방한 외국인도 ‘체험’ 여행이 대세
[현장 브리핑] 방한 외국인도 ‘체험’ 여행이 대세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8.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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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자유여행객들은 ‘체험’과 관련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소규모 공방에서 반지를 만들거나 한국식 디저트, 음식 등을 배우는 쿠킹 클래스를 구매하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싱가포르나 홍콩, 타이완 여행객들이 대체로 체험 상품을 구매하고 필리핀이나 베트남, 태국 여행객들은 여전히 입장권, 당일 투어를 선택하는 편이다. 서울 출발 당일투어로는 남이섬, 쁘띠 프랑스 다녀오기 등이 스테디 셀러로 꼽힌다. 


전 세계적으로 체험 여행이 인기를 모으고 자유여행객들의 소비 패턴이 빠르게 바뀌면서 상품 공급자들의 운영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단체 여행객만 핸들링하던 운영자들이 1~2인의 소규모 인원에게도 예약을 오픈하는가 하면 1일 전, 당일까지도 예악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리드 타임을 짧게 만드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품을 다루는 공급자의 역량도 함께 성장하는 듯 보인다. 


또한 최근에는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들도 많아지면서 지방 출발 투어 상품도 인기다. 특히 대구-타이완 노선 항공 운임이 저렴한 편이라 대구 출발 경주 또는 안동 당일 투어를 이용하는 타이완 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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