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새로운 관광조직 신설

터키 의회는 7월11일 관광수입 및 관광객 수 증대를 도모하고자 새로운 국가 관광홍보조직을 신설하는 입법안을 비준했다. 터키 관광장관은 새로 발족하는 관광홍보조직이 터키의 잠재력을 개발해 세계 관광산업에서 터키 관광을 한 차원 더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홍보 조직의 초기 예산은 125~150백만 달러(한화 1,815억원)로 예상된다. 관광숙박업, 관광업, 항공업을 포함한 관광산업 내 참여기업들의 연간매출에서 재원이 만들어 질 것이며, 정부도 조직 예산 일부를 부담한다. 전제 예산 중 최소 85%가 관광 홍보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규조직은 관광장관, 차관, 터키 항공사 관광홍보부사장과 CEO를 포함한 민간부문의 11명 대표들로 총 15인의 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스탄불지사, Daily Sabah, Hurryet Daily News


●싱가포르,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싱가포르관광청(STB)은 싱가포르 기반 콘텐츠 제작자 지원을 위한  ‘Fast Forward’ 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Fast Forward는 콘텐츠 제작자들을 지원하고 영화, 비디오, 애니메이션을 통한 싱가포르 홍보를 위해 2018년 10월에 사업을 개시했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요소를 갖춘 웹 시리즈, 장편 영화, 애니메이션, 미디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한다. 선정된 5대 프로젝트는 ▲Grandparents Talk(조부모님들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의 체험 공유 다큐멘터리) ▲livinginSIN(싱가포르의 다른 면을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The Generations Trilogy(이주나 노령화 같은 현대의 사회적 이슈 배경 다큐멘터리) ▲So Bright 2(싱가포르 음악 요소와 영화적 요소들이 가미된 중국음악 시리즈) ▲Sights and Sounds(싱가포르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와 인터뷰)다. 최종 선발된 5개 업체에게 개발, 생산, 유통, 마케팅을 포함한 전체 비용의 최대 50%(최대 2억6,000만 원)를 지원한다. 

싱가포르, Singapore Tourism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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