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NTERVIEW] 핀에어 김동환 한국지사장- 김해공항 최초의 유럽 직항 … “현지화 전략으로 성공하겠다”
[HOT INTERVIEW] 핀에어 김동환 한국지사장- 김해공항 최초의 유럽 직항 … “현지화 전략으로 성공하겠다”
  • 손고은 기자
  • 승인 2019.09.09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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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헬싱키 취항, 조건부 없이 합의
10월 부산사무소 개설 … 2명 채용 중

내년 3월, 핀에어가 김해국제공항에서 최초로 유럽 직항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부산-헬싱키 노선이 신설되면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지방 출발 장거리 여행 시장 전체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핀에어는 취항에 앞서 오는 10월 부산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영남시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핀에어 김동환 한국지사장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 주> 

핀에어 김동환 한국지사장은 “현재 부산 사무소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영업직원 2명을 채용 중”이라며 “11월부터 부산 현지에서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핀에어
핀에어 김동환 한국지사장은 “현재 부산 사무소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영업직원 2명을 채용 중”이라며 “11월부터 부산 현지에서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핀에어

-그동안 부산 취항에 공을 들여왔다. 부산-헬싱키 노선에 취항하게 된 소감은? 

부산광역시 그리고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6년간의 협업과 국토부의 결단으로 부산-헬싱키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 이 기회를 빌어 노선 개설에 애써준 모든 이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노선 개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노선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


 -부산 취항을 준비하면서 부침이 많았다. 부산에 취항할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될 국적 항공사의 손해와 수익 보존을 위한 비용을 지불하라는 국토부 및 국적사와의 협의가 어려웠던 걸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취항하게 되면서 해당 사안에 대해 어떻게 협의가 이루어 졌나?

핀에어는 지난 6월 초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항공협정에 대해 사전 통보 받지 못했다. 이번 부산-헬싱키 노선은 조건부가 없는 합의에 의해 진행됐다. 


 -부산 노선의 경쟁사는 어디이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이번 핀에어의 부산 직항 취항으로 부산·경남지역에서 유럽으로의 여행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부산에서 핀란드 헬싱키까지 9시간30분, 헬싱키에서 부산까지는 8시간40분 소요될 전망이다. 그만큼 가까워진 것이다. 또 헬싱키공항에서 한 두 시간 내로 환승해 핀에어가 취항하는 100여개의 유럽도시로 여행을 할 수 있다. 최신 기종을 투입해 편안한 비행도 보장한다. 기존의 오래된 기종보다 기내 공기질 및 기내에서 느낄 수 있는 기압이 현저히 개선된 최신 기종을 투입하기 때문이다. 

핀란드 최대의 디자인 회사인 마리메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기내 디자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헬싱키 공항에서 한국인을 위한 자동 이민국 심사대(Automated Boarder Control System)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쉽게 환승할 수 있으며, 공항 내에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해 언어장벽에 대한 어려움을 최소화 한다. 다음으로는 핀에어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핀에어 플러스(Finnair Plus)의 한국 현지화 맞춤 서비스다. 핀에어 플러스 포인트를 적립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롯데 및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항공 포인트를 보다 알뜰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부산지역 여행사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전문 인력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사 운영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우선은 상용 및 여행사 영업을 할 수 있고 부산·경남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영업직원(Senior Client Manager) 2명을 채용 중이다. 오는 10월 초까지 결정해 11월부터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부산 지역 여행사 대상 세일즈 전략과 요금 운영 계획은?

현재 내년 하계시즌 그룹 시리즈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취항과 함께 적절한 요금과 정책으로 신규노선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겠다. 또한 유럽 및 핀에어에 대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보다 정확하고 원활한 상담과 판매가 가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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