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추천 로직과 필터 기능 등 기술에 강점… 플레이윙즈·올스테이 협업해 시너지 효과 기대

투어비스가 지난달 29일 호텔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추천 로직과 필터 기능이 특징이다 ⓒ투어비스
투어비스가 지난달 29일 호텔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추천 로직과 필터 기능이 특징이다 ⓒ투어비스

투어비스가 항공, 액티비티에 이어 호텔까지 서비스 분야를 확장했다. ‘함께하는 여행’을 콘셉트로 전세계 200여개국의 숙박시설을 세대별 관심사에 맞게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어비스 호텔은 국내 이용객 선호도에 기반한 ‘추천 로직’과 맞춤 검색에 최적화된 ‘필터 기능’을 기술적 강점으로 내세웠다. 국내외 호텔, 풀빌라,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유형의 숙박 시설을 이용률이 높은 순으로 추천하며, 필터를 적용해 수영장이나 키즈클럽과 같은 부대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UI·UX로 차별화를 꾀한다. 메인 화면에서 친구·연인·가족 등 타깃에 맞는 추천 기획전 30여개를 만날 수 있다. 호텔 기본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호텔 편의서비스 즐기는 방법, 주변 여행지 소개, 꿀팁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직계약 공급과 제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며, 항공권 특가 알림 서비스 플레이윙즈와 전 세계 숙박검색 서비스 올스테이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투어비스 신정호 CSO는 “투어비스는 글로벌 OTA에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IT 인프라 고도화를 이뤄왔다”며 “투어비스 호텔 서비스 역시 최신 여행 기술의 결과물 중 하나로 코로나19 여파가 잠잠해지면 투어비스에 적용한 최신 여행 기술이 성장의 변곡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ven@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