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7말8초 강세 여전, ‘방’콕 여행 선호
여름휴가 7말8초 강세 여전, ‘방’콕 여행 선호
  • 이성균 기자
  • 승인 2020.07.2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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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예약 자료 토대로 트렌드 분석 …제주·강원도 북적, 호캉스·글램핑에 몰려
투어비스 호텔 및 올스테이 예약 자료를 토대로 투어비스가 여름휴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강원도 여행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호캉스, 글램핑 등 활동 반경을 좁힌 여행 형태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어비스 호텔 및 올스테이 예약 자료를 토대로 투어비스가 여름휴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강원도 여행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호캉스, 글램핑 등 활동 반경을 좁힌 여행 형태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어비스

여름 휴가는 제주도와 4성급 이상 호텔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투어비스는 투어비스 호텔 및 올스테이 예약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여름휴가 트렌드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투어비스 호텔과 올스테이 7~9월 숙박 자료(7월15일 기준)에 따르면, 예약은 7월에 집중돼 있다. 7월 예약 76%, 8월 21%, 9월 3%의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여행 준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출발 직전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투어비스는 “여전히 7말8초 여행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 휴가를 9월까지 분산해 달라고 권고한 만큼 9월 여행객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으로 보면, 제주도 예약률이 가장 높았다. 제주도 18%, 강원도 13%, 서울 8%, 가평 7%, 여수 5% 순으로 상위권이 형성됐다. 비교적 적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에 힘입어 제주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 숙소의 경우 최근 트렌드와 궤를 같이 했다. 제주도와 서울은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 신라호텔, 롯데 시그니엘서울 등 4성급 이상의 호텔에 여행객이 몰렸다. 수준 높은 호캉스와 철저한 방역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평은 글램핑 관련, 강릉과 여수는 바다가 보이는 호텔·리조트의 예약률이 높았다.


투어비스는 “코로나19로 편의시설이 잘 마련돼 있는 곳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거나 숲,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힐링 콘센트로 내부에 머무는 여행이 뜨고 있다”며 “투어비스도 ‘온전한 쉼을 위한 자발적 유배지’, ‘어린이를 위한 도심 속 키캉스 추천 호텔’ 등의 맞춤 기획전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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