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여행자 선정해 하루 5만원 지원
브이로그 공모전, 한국관광공사 시상도

동남권광역관광본부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
동남권광역관광본부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

동남권광역관광본부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으로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일주일 여행하기-사부작’과 ‘40일 간의 버그존 일주-브이로그 공모전’을 진행한다. 


‘부울경 일주일 여행하기-사부작’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여행을 희망하는 여행자를 선정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개 지역 중 1개 이상 지역을 최소 2일에서 최대 7일까지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경비를 1일당 1인 5만원 지원한다. 신청서는 8월2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고, 선정 대상자는 여행 후 여행 사진과 영상, 후기를 자신의 SNS에 게재해야 한다.


버그존은 Best memory Zon Busan, Unique ecological Zone Ulsan, Great culture Zone Gyeongnam의 약자로 약 100만 종이 넘는 다양한 형태의 곤충(Bug)처럼 1인 크리에이터와 여행 브이로거들이 버즈활동(곤충들이 웅웅거리면서 날아다니는 모양)이 가능한 공간이 될 수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의미한다. ‘40일 간의 버그존 일주-브이로그 공모전’은 버그존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 다양한 명소를 1박 2일 이상, 2개 시도 이상을 연계해 힐링, 킬링, 체험, 숨은 명소, 자유의 5가지 주어진 주제에 맞는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하는 영상은 5분 이내 동영상과 30초 이내 요약분까지 2가지다. 유튜버나 SNS를 사용하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9월8일부터 21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각각 1등 1팀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2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발표는 댓글, 공감, 조회 및 구독자 수 등 정량평가를 거쳐 창의성, 화제성, 작품성, 홍보성 등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9월말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울·경 각 시도 홈페이지와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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