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를 화물기로… 달라진 B777
대한항공, 여객기를 화물기로… 달라진 B777
  • 손고은 기자
  • 승인 2020.09.14 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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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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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KE)이 B777-300ER 여객기 2대를 화물 전용 항공기로 개조했다. 코로나19로 일부 외항사들이 여객기를 개조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개조된 화물기는 지난 8일 밤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콜럼버스 리켄베커 공항으로 향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대한항공이 승객없이 화물만 수송한 여객기 운항 횟수는 월 평균 420회, 월 평균 수송량은 1만2,000여톤에 달한다. 그 결과 2분기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사상 최악의 적자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1,48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동남아시아 화물 노선망 등과 연계해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의류 등의 화물 수요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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