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배정·수하물 탁송 일괄 처리
고객 편의 향상 및 환승 수요 유치
진에어와 대한항공 국제선 연결 항공편 이용 시 수속 한 번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됐다.
진에어가 12월2일 대한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IATCI, Inter-Airline Through Check-In)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제선 전 노선이 대상이며, 최초 출발지에서 연결 수속을 마친 승객은 수하물을 다시 부칠 필요 없이 바로 환승편에 탑승하면 된다. 국적 LCC로는 처음 시행하는 만큼 환승 수요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에어는 “이번 협약으로 환승객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ATCI는 최초 탑승 수속 한 번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좌석 배정, 탑승권 발급,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