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분기 점유율 17.3% 기록

타이비엣젯이 태국 국내선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 타이비엣젯
타이비엣젯이 태국 국내선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 타이비엣젯

비엣젯항공 계열사 타이비엣젯이 지난해 4분기 태국 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태국민간항공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4분기 운송통계에 따르면, 타이비엣젯은 총 240만8,665명을 운송하며 전체 점유율 17.3%를 차지했다. 2016년 9월 취항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점유율에서 녹에어와 타이라이온에어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타이비엣젯은 태국 내 국내선을 운항 중인 7개 항공사 중 가장 마지막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4년 간 합리적인 요금, 안전성, 정시성을 바탕으로 운항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점유율 1위는 497만명의 승객을 운송한 타이에어아시아가 차지했다. 타이비엣젯 다음으로 녹에어, 타이라이온에어, 타이스마일항공, 방콕항공 등이 뒤를 이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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