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부터 새 임원진과 2년 임기 시작
생존 넘어 지속가능 사업모델로 진화 모색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제12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가 5월25일부터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는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 한국 레저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휴양콘도미니엄 사업자의 권익증진 도모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휴양콘도미니엄협회 회원사들은 지난 24년간 휴양콘도미니엄의 공급 확장 및 시설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구해 왔다. 

문석 신임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가 생사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협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해온 휴양콘도미니엄 업계는 생존을 넘어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로의 진화를 모색해 나갈 저력이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주무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구축하고, 국회 등 관련 기관과 한국관광산업이 추구해야 할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 행정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업의 추진력의 원천은 협회 회원사인 만큼 회원사 간 화합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협회의 위상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석 신임협회장은 1988년 한화 무역부문으로 입사해 한화 헝가리법인, 한화국토개발, 한화도시개발, 한화중동법인 등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문석 협회장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문석 협회장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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