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발급
중대형기 B787-9 드림라이너 도입

에어프레미아가 7월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7월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 에어프레미아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드디어 날아오른다. 7월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첫 비행은 김포-제주 노선이 될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국토부의 노선허가 취득, 운임신고 등의 절차를 통해 본격적인 운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취항 일자는 코로나19 방역단계를 감안해 정할 예정이다. 

중대형기를 도입해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B787-9 기종을 도입해 동급 최대 좌석 간격(42인치)을 제공하고, 기내 와이파이 제공 및 터치 스크린 장착으로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심주엽 대표는 “그간 전 임직원이 항공기 운항을 위해 성실하게 AOC 발급을 준비해왔다"며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로서 누구나 편안하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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