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홈쇼핑서 70분간 8,585실 판매
겨울시즌 숙박, 1만실 판매 돌파 기대해

롯데관광개발이 11월7일 현대홈쇼핑에서 그랜드 하얏트 제주 8,585실 판매를 기록했다 / 롯데관광
롯데관광개발이 11월7일 현대홈쇼핑에서 그랜드 하얏트 제주 8,585실 판매를 기록했다 / 롯데관광

올 겨울에도 제주여행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롯데관광이 진행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 홈쇼핑이 8,585실 판매를 기록했다. 

롯데관광은 11월7일 저녁 9시35분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70분간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를 판매했다. 방송 중에만 8,585실을 판매했고, 현재 현대홈쇼핑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를 진행 중인 단계다. 롯데관광은 "꾸준히 구매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1만실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지난 3월 첫 홈쇼핑 이후 CJ온스타일,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8차례 홈쇼핑을 통해 총 6만2,800실이 판매되기도 했다. 

이번 상품은 29일 예정인 1,600객실 완전 가동을 기념해 겨울 시즌(11~2월) 숙박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홈쇼핑에 이어 14일부터 일주일간은 카카오메이커스, 21일에는 CJ온스타일 홈쇼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관광은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단체 문의도 급증하는 등 객실은 물론 식음과 카지노에 이르기까지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두 번째 타워 오픈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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